풍수지리-풍수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3가지 양택삼요

삼요(三要)는 문(門),주(主),조(灶) 즉 대문(門), 안방(主), 부엌(灶)

 

주택풍수 즉 양택 풍수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세 곳이 있다. 이를 삼요(三要)라 하여 매우 중시하였다. 삼요(三要)는 문(門),주(主),조(灶)

즉 대문(門), 안방(主), 부엌(灶)을 말한다. 이를 주택풍수에서 중요한 3가지 양택삼요라고 한다 또는 양택삼요결 이라고도 한다.

이는 주택 가상(家相)의 기본요소로 보고, 대문(門), 안방(主), 부엌(灶)이 서로 상생관계에 있으면 길한 가상으로, 서로 상극관계가 되면 흉한 가상으로 보았다. 삼요(三要)는 전통 주거건축에서의 위치적 의미와 양택(陽宅)삼요를 통해보면 방위 측정시 문(門),주(主),조(灶)의 순서로 방위를 살피는 근거로서 그 의미는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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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大門)은 우주만물의 생성변화의 원리인 조화를 통하여 그 속에서 우주적 질서를 유지하고자 했으며 전통 주거 건축의 대문에 묵서한 입춘방(立春榜)이나 용(龍)혹은 허(虛)자를 붙여 놓은 것은 대문이 길흉화복을 부르거나 막는 장소로서 우리 삶의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는 곳이 되어 왔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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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지의 흐름으로서 바람을 인식한 것처럼 출입구로서 문을 풍수에서는 기(氣) 흐름의 입구로 보았기 때문에 가옥내 문(門)의 위치가 중요한 요소로서 간주되었다. 또한 외부세계와 내부세계를 구분 짓는 경계로서 평면적 과정상 제일 전면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대문이 주거건축 양택풍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과 더불어 평면적 과정과 위계(位階)적 측면에서 방위선정시 순서적 의미에서 으뜸의 위치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거건축에서의 주(主)는 주인이 거처하는 곳으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는 유교적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선 상류주택의 사랑방이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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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징적으로는 천(天)에 해당되어 논리적 과정으로 볼 때 태극인 문( 門) 다음에 있게 된다.부엌인 조(灶)는 먹을 것을 장만하여 삶을 기르는 여성의 공간으로 가옥의 제일 안쪽에 위치하며 폐쇄적 공간으로 물과 불을 다루는 음양오행의 장소가 되고 그 속에서 부뚜막은 소우주로 상징되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갖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주(住)는 주인이 거처하는 처소이며 양택 삼요론에는 정해진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주(住)요소 가운데 가장 고대한 것이라 말하고, 주택(住宅) 삼요에서는 주인이 거처하는 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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