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 대한 올바른이해와 인식, 장풍득수藏風得水,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

2024. 9. 26. 11:30Feng S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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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풍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풍수는 양택풍수와 음택풍수 나누어집니다. ART MUSEUM 블로그에 글을 꼼꼼히 읽어 보신분 들이라면 어느정도 그 내용에 대충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양택풍수는 현대사회에 일러 인테리어와 접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려지게 되었지만 우리의 조상님들의 역사로 올라가 보면 양택풍수는 양반들만의 특권이라하여 민간에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널리 애용되지 못했습니다. 음택풍수는 돌아가신 조상의 묘택을 좋은자리에 두어, 살아있는 후손들의 음택발복을 기원하는 것이 랍니다.

그럼 풍수지리 사상이란 무언일까요

말 그대로 바람과 물 그리고 땅의 이치를 바탕으로 한 사상으로 굳이 따진다면 중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약자로 ‘풍수’라는 용어가 시작됐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풍수지리의 핵심은 생기(生氣)의 취득에 있고, 생기를 만드는 기본적인 조건은 바람과 물, 즉 장풍과 득수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풍의 ‘풍(風)’자와 득수의 ‘수(水)’자를 취하여 풍수라는 말을 사용한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장풍득수 이론에는 풍수지리의 전체적인 내용이 함축되어 있으므로, 장풍득수라는 말은 풍수지리가 이론적으로 상당히 발달된 시점에서 사용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풍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도 존재합니다.

풍수의 긍정적인 예

오래전 부터 도읍을 정하는데와 묘지 선정, 집터 선정, 마을 선정들 대부분 입지와 관련되어 크게 발달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읍을 정할때 풍수지리 사상이 가장 크게 적용되었다고 봅니다. 한양의 경우 우리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북악산은 주산, 남산은 안산이고, 인왕산은 백호, 낙타산은 청룡에 해당되며 한강은 객수, 청계천은 명당수 등의 완벽한 조건을 바탕으로 바람을 막아주고 물을 얻기 쉬운 자리로 조선시대 우리나라 교통과 정치 경제의 중심지에 딱 맞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고 이 자리를 도읍으로 정하게 한 사상이 풍수지리 사상입니다. 현대에서도 보면 조상의 묘자리가 명당이면 후손이 번창한다. 터 가 좋아 장사가 잘된다, 이런식의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풍수의 부정적인 예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은 대부분 막힌 지형입니다. 전쟁시 이러한 지형은 고립될 위험이 있다는게 부정적인 예의 대표로 보여집니다.

또, 묘지 선정에 이러한 사상을 내세워 사람이 살아갈 만한 좋은 곳에는 대부분 묘지가 위치해 있어 산 사람이 살아가는데 명당은 존재하지않기에 부정적인 사상으로 인식 되기도 합니다. 현대에 일러서는 미신으로 취부하고 난이렇게 했는데도 아무 효과가 없어 난 이런건 믿지않아 이런 인식이 부정적인 부분 일것 입니다.

풍수지리 風水地理

만물은 '기'로 이루어졌으며 만물 중의 하나인 땅도 '지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기에 대해 음양·오행·주역의 논리로 체계화한 것이 풍수지리이며. 현존하는 최고의 풍수지리서로는 동진의 곽박이 지은 〈금양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수지리는 땅이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논리이며 이 양자의 존속을 조화와 균형에서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양의 상보적인 이해와 오행의 순환적 변화의 원리가 토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인 지기에 대한 대표적인 접근은 땅의 모양을 눈으로 보고 파악하는 형국론 이며. 매화낙지형·연화부수형·노서하전형 등 땅을 동물·식물·사람 등의 모양으로 규정하고 땅에 비유된 동식물의 특징을 가지고 생기가 모이는 혈을 찾는다. 길지를 찾는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는 간룡법·장풍법·득수법·좌향론·정혈법 등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풍수지리서 중에서 최고의 것으로 말하는 동진의 곽박이 지은 〈금양경〉은 한반도에서도 일찍부터 땅에 대한 기의 인식이 발달했으나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여 학문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다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땅에 대한 독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삼국시대 이후 중국으로부터 풍수지리가 전래된 후 중국과는 다른 우리식의 풍수지리를 발전 시켰습니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우리의 독자적 풍수서가 저작 되기도 했고.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가운데 동외산선문의 도선대사이라는 선승에 의해 한반도 풍수지리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풍수가 학문이나 체계적으로 인식 사용된건 이때부터라 할수있습니다. 도선대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비보사상으로서 중국과 다른 한반도 풍수지리의 특성을 보이는것입니다.

즉 주어진 땅의 지기에 의지에서 살 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거나 가산을 만들고 사찰과 탑 등의 입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땅의 지기를 인간의 삶과 조화되도록 하는 것이 비보로서 한반도 풍수지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비보문제를 전담하는 산천비보도감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러한 비보와 같은 땅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는 고려시대 풍수지리에서 지기쇠왕과 그에 따른 국도의 천도문제를 제기하는 토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의 풍수지리는 한양에 도읍을 정하면서 시작되었고. 고려의 도읍인 개성을 벗어나기 위해 계룡산·모악산 등과의 비교를 통해 결국 한양이 도읍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건국 후에 새로운 도읍 선택에 골몰한 것은 고려시대에 문종·숙종·예종·공민왕 등이 모두 풍수지리 논리를 고려의 개혁에 이용하려 했던 전통을 이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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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풍수"를 보시면 우리조상의 역사속 풍수의 의미와 중요성을 보다 이해하기 쉬울것입니다.<드라마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태조는 왕조의 정통성 문제를 민중들의 사고 속에 깊이 뿌리내린 풍수지리를 이용해 정면 돌파한 것이며. 즉 지기가 왕성한 한양에 새로운 나라를 세워 도탄에 빠진 백성들에게 앞날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어 신생왕조의 안정을 도모하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종 이후 문물이 안정되면서 개혁적 풍수지리의 사상성은 점차 몰락하고 좋은 터를 골라 가문과 개인의 부와 권력을 탐하는 수단으로 풍수지리를 이용함으로써 풍수지리는 이기적인 터잡기 잡술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이 시점부터 풍수사상은 우리역사에서 조금식 잊혀져 가기시작한 것입니다. 타락한 풍수지리를 비판하고 건강한 지리관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실학자들에 의해 제기되었으나 외세의 침략으로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풍수지리는 오늘날에도 저속한 옛 관습을 깨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풍수지리는 기본적으로 지기로서 이루어진 살아 있는 땅에 인간이 어떻게 잘 조화해서 살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합니다.

땅은 좋고 나쁜 것이 없고 스스로 그러한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간이 조화해서 살아야 한다. 인간이 조화하기 어려운 땅이 인간의 눈에는 좋지 못한 땅으로 보일 뿐이고. 자연 그 자체로서는 선악의 판단에 구애되지 않는 것이다. 땅과 조화할 수 있는 기반은 인간이 땅의 기를 느껴서 자신과 잘 맞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문명을 만듦으로써 점차 자연과 멀어졌고 이에 따라 인간의 본능적인 능력으로서의 기감 능력은 상실 되었다고 합니다.

기감이 상실된다면 풍수지리의 이론체계는 쓸모가 없어지는 것이 랍니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론이 만들어졌으며. 직접 땅의 기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땅의 여러 가지 단서들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지기를 파악하려는 모든 노력이 풍수지리의 이론을 형성하게 된것입니다.

간접적인 지기에 대한 접근으로서 대표적인 것은 땅의 모양을 눈으로 봄으로써 파악하는 것이며. 이것이 형국론이라 합니다. 매화낙지형,연화부수형,노서하전형, 등 어떤 지역의 땅을 호랑이/소 등의 짐승이나 매화/연꽃 등의 식물, 또는 사람 등의 모양으로 규정하고 땅에 비유된 동식물들의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생기가 모이는 혈을 찾는것을 말합니다.

예로들면 영화"명당"을 보면 집앞으로 보이는 산모양이 붓의 끝봉우리와 닮았다하여 문필봉이라하며, 이집에서는 예로부터 관직을 하는사람이 많이 나온다하여 양반집 안주인들이 서로 비싼돈을 지불하여 취하려 하는 장명이 나옵니다. 이런것이 간접적인 지기에 대한 접근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삼천리 방방곡곡 풍수지리는 형국명이 붙지 않은 곳이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보다 체계적으로 길지를 찾는 노력으로 간룡법,장풍법,득수법,좌향론,정혈법등의 경험적 지기인식을 위한 이론체계가 있습니다.

간룡법은 우리 땅의 연원인 백두산, 즉 태조산에서 우리가 살아야 하는 마을 뒷산, 즉 주산에 이르는 산맥이 힘있게 끊어지지 않고 잘 달려왔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풍수지리에서는 지기의 흐름인 산맥을 용으로 본며. 생기가 넘치게 뻗은 용을 보통 좋은 것으로 판단 합니다. 간룡의 요체는 조산에서 주산을 거쳐 혈장에 이르는 맥의 연결이 생기발랄한가를 보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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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법은 주산을 중심으로 명당주변의 산세를 살피는 방법 입니다.

명당주변의 산세가 포근하게 사람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며. 무정하게 돌아 앉았거나 외면하는 산세는 좋지 못한것으로 간주하고. 가장 전형적인 장풍법은 사신사의 구조를 살피는 것입니다 사신사는 좌청룡/우백호/남주작/북현무/ 이루어지는 이러한 형태를 말하는것이며, 서울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서울의 명당을 주재하는 것이 북현무인 주산이며, 북악산이 이에 해당 합니다. 북악산은 조산인 북한산에서 맥을 이어 받으며, 주산은 혈장 뒤에 우뚝 솟아 위엄을 갖추고 명당의 얼굴이 된답니다. 좌청룡·우백호는 주산의 좌우에서 주산을 호위하면서 명당을 감싸는 모양을 갖추어야 좋습니다. 서울에서의 청룡은 낙산, 백호는 인왕산이다. 남주작은 조산인데 말 그대로 임금인 주산에 대해서는 신하와 같은 산으로서 공손히 머리를 조아리듯 한 모양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관악산이 이에 해당하는데 조산으로서는 다소 기가 센 것이 흠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산과 조산 사이에 책상과 같은 산이라 하여 나지막한 안산이 있는데 서울 남산이 이와 같은 산이랍니다. 장풍법을 살핌으로써 명당의 크기를 볼 수 있는데 사신사의 구조가 만드는 넓이가 크면 도읍이나 고을 및 마을이 입지할 수 있는 명당이 되고 국면이 협소하면 음택이 입지하는 땅이 됩니다. 즉 풍수지리에서 음택과 양택 풍수지리의 구분은 오직 명당의 크기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간룡과 장풍법을 통해 대략적인 명당의 범위가 확정되면 어느 부분이 생기가 모이는 혈처 점이 문제가 된며. 혈을 정하는 것이 정혈법이입니다. 땅에도 몸과 같이 경락의 체계가 있고 혈이 있듯. 이 혈기는 경락을 타고 흐르던 기가 잠시 멈추는 기의 정거장과 같은 장소가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에서 침을 혈에 놓게 되는데 혈을 벗어나면 효험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하는것이죠.

이와 같이 명당에서 혈을 찾는 것도 침구술과 같이 털끝만큼의 차이가 있어도 명당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될 수 있기에. 그만큼 정혈은 찾는게 어려운 것입니다. 서울의 혈처는 경복궁이며. 명당의 중심이 혈이기 때문에 도읍이나 마을의 가장 중요한 기능들이 이곳에 입지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룡법·장풍법·정혈법이 주로 산, 즉 용맥에 관련된 사항에 주목하는데, 풍수지리란 말에서 이미 상징되듯이 물도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특히 중국의 풍수지리에서 물은 중시되고 있습니다.

 
 

명당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서 물길을 보는 것이 득수법이라 하고. 산의 흐름도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모습으로 꿈틀꿈틀 흘러야 하지만 물도 마찬가지로 직선으로 빠르게 흘러서는 안 되며 뱀이 기어가는 모습처럼 구불구불 유장하게 흘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흐름은 모두 산의 흐름과 조화되어야 명당으로서 간주 되는것 입니다.

지금까지 풍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복잡하죠

현대에 일러 이런부분까지 다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불가능한건 당연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양탹풍수가 현대사회에 일러 풍수인테리어로서 내가사는곳을 명당을 만든다는 의미로 활용 되는것이랍니다.

풍수에 관심이 많은분이시라면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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