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터주신 - 집터를 지켜주는 가택신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무속이나 예로부터 내려져오는 샤머니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터주신은 어떤신을 말하는걸까요 오늘은 터주신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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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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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신은 지신, 토지신, 터주대감 등으로 불리며, 한 가정의 땅을 관장하는 신을 말한답니다.

터주신에게는 명절 때나 안택 등을 할 때 별도로 상을 차려 위하며

가정에 안전과 번영을 기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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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경우로는 함부로 땅을 파헤치거나 해손하면 동티가 난다고 하는데

이는 동토로서 터주가 노해 터를 뜨거나 집안에 안좋은일을 불러온다고 전해져 내려 온답니다.

그리하여 예로부터 마당에 나무나 돌은 함브로 손대지 말라고 하는것이죠.

조선무속고에 이어서 조선의 귀신에는 터주를 기주라고 이야기하며,

신체는 마당 한편에 있는 돌에 깃들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석전·기우·안택에서는 터주 신체를 작은 항아리 속에 백미 또는

나락·수수 등의 곡물을 넣은 것에 짚가리로 씌운 것으로 여기고 뒤뜰 또는

장독대의 구석에 안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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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신은 우리가 사는 집터를 지켜 주고 재복을 주는 지신으로 알아두시면 되며,

터주신의 모습은 키는 50척이 넘으며 귀는 장승처럼 늘어져 있고,

작은 눈이 매섭고 엄청나게 압도감이 드는 모습이라 합니다.

 

그런 무서운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는 높은 위상을 가진 신으로

그 집의 길흉화복을 결정하기에 예로부터 사람들이 귀하게 모신다고 합니다.

터주신은 그터에 머무는 사람들의 재물운과 가택의 안전. 그리고 집터의 운수 등을

관장하는 신으로 옛말에 따르면 집이 안치되어 있는 터, 즉 울타리 안을 돌본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사악한 기운을 없애고 잡귀를 쫓아내 집안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하니 가택신중 정말 좋은 신이라 할수 있겠죠

https://youtu.be/9X5Mx14rB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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