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 대한 관심은 미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의 주택개발 회사인 NV홈스사는 아시아계 고객을 겨냥, 풍수 전문가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부동산 갑부인 도널드 트럼프도 최근 뉴욕 맨해튼 리버사이드 지역 개발 때 풍수 전문가 푼위에게 자문을 구했고, 미국 부동산업자협회(NAR)는 매년 풍수지리설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같이 아시아계 고객을 겨냥해 풍수지리를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도 풍수를 주거생활의 '규범'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풍수를 미신이 아닌 민간 생활철학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이들은 집을 구할 때나 가구를 배치할 때 풍수를 보며 이로 인해 풍수 전문가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풍수 전문가의 자문에 들이는 1회 비용..
2024. 12. 20. 01:01